러브홀릭, 9회, 씬34, 24:36
씬34. 자경의 오피스텔/밤
강욱이 자경을 데리고 들어온다. 자경을 침대에 눕히고는 이불을 덮어준 · 다.
강욱 (나가려는데)
자경 강욱아.
강욱 (멈추면)
자경 난 너 못 떠나..
강욱 …… (등을 보인 채 그대로 서있고)
자경 죽어도 못 떠나.. 내가.. 운명이라는 게 별거야.. 내가 만들면 되지..나 너 안 떠나.. 나 너 못 떠나..
강욱 (그대로 서서 듣는)
자경 너 형제라 그랬어? 그래 좋아.. 형제도 좋고.. 니가 내 아빠가 되도 좋고.. 내가 니 엄마가 되도 좋아.. 옆에만 있을 수 있다면.. 다 좋아.. (잠에 빠진 듯)
강욱 끝까지 돌아보지 않고 밖으로 나간다.
자경 (강욱이 나간 후에) 난 너 사랑해.. 이 나쁜 놈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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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kangmi on May 31, 2005 at 1:01 AM0 comments

